자백이냐, 부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난해 어느 오후 텅 빈 법정에 들어가 피고인석에 앉아보았다.

판사 초기에는 자백하는 사람보다 부인하는 사람이 훨씬 더 파렴치하고 나쁜 사람이라 생각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 자신의 현재 이해관계와 과거에 가슴에 쌓여온 경험에 따라서 죄가 있어도 부인하거나 죄가 없어도 자백하게 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니 자백과 부인을 선악의 문제로는 보지 않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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